초대형 금융범죄에 숨겨진 내막, <블랙머니> 알아봐요

블랙 머니(BLACK MONEY, 2019)​ 사건을 수사하던 과정에 피의자가 자살하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여기에 뒷당 검사가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것은 당연한 수순입니다. 하지만 잘못이 없던 검사 양민혁(조진웅)은 누명을 벗기 위해서라도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자살한 피의자가 '대한은행 헐값 매각 사건'의 핵심 증인이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무려 70조 원이 넘는 자산 가치를 가진 은행이 1조 7천억원으로 건너간 이 희대의 사건에 숨겨진 내막이 조금씩 밝혀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양민혁은 피의자가 자살한 것이 아니라 모피아(재무부 출신 인사들이 정치권, 금융계 등에 진출해 산하기관을 장악하고 막강한 영향력을 보이며 거대한 세력을 구축하는 것) 세력에 의해 타살된 것으로 판단합니다. 역시 이 거대한 금융범죄가 금융감독원, 대형 로펌, 해외 펀드까지 모두 얽혀 있다는 것을 직감하고 있지만 이곳에는 국내 최대 로펌의 국제통상 전문 변호사이자 대한은행의 법률대리인을 맡은 김봉인리(이하늬)가 강하게 연결돼 있습니다.​< 부러진 화살>,<남영동 1985>등을 연출한 정지영 감독의 작품<블랙 머니>은 이처럼 그 전체적인 내용으로 우리 본 인 라를 뒤흔든 실제 사건인 '론스타 게이트'를 연상시킵니다. 과연 영화는 어떤 내용을 뒤집게 될까요?주연을 맡은 조 진 은, 이하느이 배우를 비롯한 이교은용, 강신 1, 최 닥터 문, 조 한철, 호송테 등의 중후한 캐스팅을 자랑하는<블랙 머니>은 올해 11월 131에 개봉 예정입니다.​ 시독:정지영 선급:에이스 업체인 무비 워크 ​ 2019년 11월 131국내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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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양민혁 역), 이하늬(김나쁜 알리 역)